미국인도 구분이 잘 가지 않는 필리핀 콜센터 직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텔레콤 회사는 AT&T 이고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은 아마존 닷컴입니다.  이 두 곳에 전화를 걸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적인 회사 두 회사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이 두 회사에 전화를 걸어보시면 미국에서 있으신 분들은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 상담하는 직원에게 국적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필리핀이라고 대답합니다. 미국사람들 조차도 상담 전화를 걸었을 때 본인이 미국인과 통화하는 줄 압니다. 하지만 사실은 다 필리핀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중에 미국 사람들과 악센트가 달라서 티가 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상담직원이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으로 인식이 됩니다. 그 정도로 필리핀 사람들이 영어를 굉장히 잘합니다.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 보통 하루에 8시간씩 미국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니까 콜센터 출신중에서도 특히 5년 이상 된 사람의 경우에는 영어가 미국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물론 필리핀 사람들 중에서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마흔이 될 때까지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못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만큼 전혀 못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대화의 중요성이 굉장히 큽니다. 말로 대화를 하는 것이 언어의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세요. 글로 쓰는 게 먼저였을까요? 말로 하는 게 먼저였을 까요? 말로 하는 게 먼저였습니다. 글을 나중에 배우고 말을 먼저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합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늘기 위해서는 말을 먼저배우고 글을 나중에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환경에 있지 않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19세기 20세기에는 문맹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글을 쓸 수도 없고 당연히 읽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장애가 있지 않은 이상 말을 못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말이라는 것은 도대체 뭘까요? 우리가 내 감정을 상대방에게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단순하게 얘기하자면 말은 내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인 것입니다. 그리고 말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건이 필요합니다. 내 말을 들어주고 반응해 줄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사람은 혼자서도 말을 할 수 있지만 우리가 말을 하는 이유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고 대화라는 것은 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이 기본적인 틀 밖에서 하면 안 됩니다. 이 기본적인 틀 이란 말로 해야 된다는 것. 말은 상대방과 …

한국식 문법 No No 그러나 문법이 필요한 이유 part 2

수영 이론만 배운 사람들은 이론만 배웠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게 된다면 다 빠지게 됩니다. 반대로 이론은 전혀 배우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수영만 한 사람은 수영을 굉장히 잘하게 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그런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데 한국 문법책의 문제는 해석, 분해, 분석 위주로 초점이 맞춰서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해드리는 책이 바로 Grammar in use 입니다. 문법에 대한 설명이 20%정도만 되어 있고 나머지는 본인이 읽고 쓰면서 익히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예문이 많기 때문에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줍니다. 그림과 예제를 보면서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식입니다. Grammar in use에는 많은 예제들이 나와 있는 데 그것들은 실전에서 사용가능한 문장들로 구성되어있어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형태의 문법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전치사, 분사 등 그런 용어들을 붙여가며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어로 말할 때 그런 걸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그 짧은 시간 안에 그런 것들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예문이 잔뜩 나와 있고 풀다보면 ‘아~ 이게 이렇게 쓰이는 거구나!’ 하면서 알 수 있는 연습의 기회를 많이 주는 책들이라면 한국 책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Grammar in use 책이 아니라도 그런 예제 위주의 형태로 나와 있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책의 50%이상이 한국말로 되어있다면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설명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은 가급적 피하시고 연습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주는 책들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Grammar자체는 나쁜 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국식 문법은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문법 자체는 나쁜 게 아닙니다. 단지 한국식 문법으로 바뀌면서 변질이 돼서 그것을 나쁘다고 하는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 때 어떻게 배웠나요? 학교 영어 선생님이 영어로 50%이상 말하셨나요? 아니면 영어로 말한 건 10%로도 안 되나요? 대부분의 학교 영어 선생님들조차도 수업 내내 영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 한국말로 설명합니다. 그게 바로 한국식 영어입니다. 영어수업을 하면서 영어로 안한다는 것. 외국에서 그렇게 할까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제가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에서는 그렇게 진행한다고 하니 깜짝 놀라더군요. 필리핀도 그렇고 유럽 같은 나라들도 영어수업은 영어로 수업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공교육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영어로 다 설명 할 정도의 …

한국식 문법 No No 그러나 문법이 필요한 이유 part 1

한국식 문법이 절대 No No No!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분사니 형용사니 하는 이런 용어 때문입니다. 저는 솔직히 그러한 문법 용어와 설명을 잘 모릅니다. 그런 쪽으로 공부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한국말을 잘합니다. 영어에서 배우는 문법 용어들을 잘 알지 못 하지만 한국어를 잘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는 이런 문법 용어들이 필요한가? 잘 생각해보면 제 주변에 영어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용어를 줄줄 외우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히려 영어로 말은 잘 못하면서 토익 점수만 높은 사람들을 보면 그런 문법 용어는 줄줄 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로 말하기를 잘 못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일단 어느 한쪽으로만 접근하면 이런 용어들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언어학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용어들을 많이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결국 이름을 붙이고 정의를 해야 합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86년생이고 한국나이로 현재 30살입니다. 저희 때만 해도 문법 방식이 그랬습니다. 만약 아직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다면 한국 영어가 많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봤을 때 공교육은 학생들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마디로 앉아서 이상한 걸 배우고 있는 겁니다. 영어를 언어로써 사용하기 위해 배우는 건지 아니면 학문으로써 접근을 하는 건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영어를 학문으로써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면 굉장히 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수영선수와 수영 해설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해설가는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이론만 공부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물위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막상 물위에 있으면 지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잘하진 못할 겁니다. 반면에 수영선수는 물위에서 연습한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해설가만큼의 지식이나 해설하는 능력은 부족할지라도 수영을 굉장히 잘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영어를 잘 사용하는 선수가 되려고 하는 것이지 해설가가 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 영어교육은 우리에게 해설가가 되는 길을 가르친 겁니다. 지금까지 해설가가 되기 위해 공부했기 때문에 선수로 뛰려고 하니 안 되는 겁니다.    문장 구조가 어떻게 쓰여 지는 지 대충 파악은 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Grammar가 필요합니다.  문장을 듣거나 읽었을 때 무슨 …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 미국인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요?

영어를 아주 잘하진 않지만 미국인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한국 사람을  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두 가지 생각이 있는데 먼저 영어 발음을 들었을 때 ‘악센트가 우리와 다르구나’ 또 다른 한 가지는 약간 존경의 마음이 듭니다. 왜냐하면 한국 사람들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보았을 때 똑똑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영어를 하면서 자부심이나 자신감을 더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 중에서도 특히 미국인이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을 보면 자기보다는 뭔가 나은 것 같다, 똑똑 하구나 혹은 존경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중에 한국어를 곧잘 이해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신기해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해외에 나가면 아시아 사람 중에서도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이미지가 좀 더 괜찮습니다. 보통은 중국 사람으로 많이 보지만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아~ 한국에서 왔구나.’ 하면서 이미지를 더 좋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어 배워서 영어 관련 직종 외에 일 못하는 사람들

제가 영어하면서 늘었던 방법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하면서 늘었던 방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영어를 공부로 접근해서 시간을 많이 사용하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영어 관련 직종에서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공부만 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시간낭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하나만 잘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다른 것도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 정보를 얻기 위해서 영어가 필요했던 거지 영어를 잘 하겠다 달랑 그거 하나만 있던 건 아니었습니다. 다른 것들을 잘 하기 위해서 영어가 필요했기 때문에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 영어를 이용했습니다. 그렇게 사용하다 보니까 영어만 열심히 해서 영어공부만 하신 분들을 보면 영어를 저보다 더 잘하신 것 같고 같은 기간 하신 분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다 저보다 나으신 것 같습니다. 영어 관련 쪽 지식도 많으시고요. 그런데 그런 분들 대부분 영어강사 아니면 영어번역을 하신다거나 통역을 하신다거나 영어랑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을 하십니다. 영어를 이용해서 다른 일을 하시는 게 아니라 영어자체가 중요도가 높은 그런 직종에서 일을 하십니다. 사실 그 이상으로 가실 분들은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셔야 됩니다. 말하자면 도구는 어떤 걸 만들기 위해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 도구를 이용해서 뭔가 다른 것을 하게 되면 좀 더 고차원 적인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들 중에 자료를 찾기 위해 구글을 검색하면 다 영어로만 나와서 읽을 수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하시는 분들한테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영어 정말 필요하다는 겁니다. 영어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영어를 아시면 새로 나오는 버전 업데이트나 새로운 프레임 워크를 금방금방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모르게 되면 한국에 나와 있는 자료만 봐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PHP Framework중에 Laravel이라고 있습니다. 아마 PHP를 다루시면서도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그게 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여 영어로 검색해보면 가장상단에 나옵니다. 아직도 한국 사람들은 옛날에 썼던 프레임 워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미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프로그램 최근 경향이라는 게 굉장히 빨리 빨리 바뀌기 때문에 뭔가 앞 서 간 걸 쓰는 사람과 옛날 걸 쓰는 사람은 그만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계속 되어있으려면 영어를 알아야 합니다. …

영어 못하는 이유 그리고 국제고와 영어노출

한국에서 일반 초중고를 다니신 분들 혹은 일반 초중고, 국내 대학교를 다니신 대부분의 분들이 영어를 못하시는 데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영어권 국가에서 산 적이 없다.’ 두 번째 이유는 ‘국제고 등을 가지 못했다.’ 입니다. 저는 국제초등학교, 국제중학교, 국제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중에 영어를 못하는 아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이들은 왜 영어를 잘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학교선생님들이 다 외국인이기 때문입니다. 그 선생님들이 한국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영어를 하기를 원할 뿐더러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스타일도 그 나라의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서 가르치기 때문에 외국인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방식이나 그들의 나라에서 가져온 문화를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됩니다. 따라서 영어가 더 가깝고 당연히 해야 하는 걸로 인식이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국내 공립 초등학교에서는 영어시간에 선생님들이 영어로 설명하지 않고 중학교 때도 여전히 영어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영어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국제 초중고의 경우에는 모든 과목을 다 영어로 가르칩니다. 영어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한글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그만큼 영어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고 영어를 해야 되는 상황에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에 잘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여러분은 초중고,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영어로 말해야만 하는 순간이 얼마나 있으셨나요? 일반적인 사람들을 보면 영어시험을 봐야했던 거지 영어로 말을 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있었던 적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영어로 말해야만 하는 순간이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씩 있었던 국제학교를 다녔던 아이들은 어떨까요? 당연히 영어가 더 필요했을 것이고 당연히 영어를 해야 됐던 걸로 받아들였을 겁니다. 그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게 당연합니다.

영국영어에 대한 나의 생각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요즘 토익 같은 시험을 보면 영국 영어, 호주 영어, 미국 영어 다 나옵니다. 그런데 영국 영어를 알면 영국 영어만 알고 미국 영어를 알면 미국 영어만 아는 게 오히려 더 낫습니다. 본인이 하려는 거에 따라서 선택을 달리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영국에 살고 싶다면 영국 영어를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 영어는 어디에서는 통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 영어를 미국에서 사용하면 발음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호주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유하자면 미국 영어는 남한 말 영국 영어는 북한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일 수 있지만 영국 영어는 미국 영어에 비해 딱딱합니다. 우리가 영어잘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발음들을 보면 대부분 미국 영어입니다.  미국 영어는 배우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영어가 영어권 나라에 다 퍼져있기 때문입니다. 호주는 본인의 나라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미국 거를 많이 봅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미국 거를 많이 듣고 많이 봅니다. 아무래도 미국이 문화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미국 사람 중에 영국 프로그램을 전혀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은 영국 사람 중에 미국 프로그램을 한 번도 본적 없는 사람은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영어는 어디에서는 사용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지만 영국영어는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조금 낯선 느낌입니다. 만약에 미국이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를 썼다고 하면 지금 우리가 가장 필요한 건 영어가 아니라 스페인어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최강대국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도 그것을 배움으로써 이득을 얻고자 할 겁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은 공교롭게도 영어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사람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도 마찬가지로 영어가 필요합니다. 사실 발음도 미국 발음을 더 인정하고 볼 것도 더 많기 때문에 미국 영어를 사용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가끔 영국 프로그램을 보긴 하는데 미국 영어와 단어 쓰임새도 다르고 문장도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지만 영국 사람들도 미국에서 나온 슬랭이나 미국에서 사용하는 문장패턴을 사용합니다. 영국 사람들도 미국 것을 많이 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 중에 북한 말 쓰는 사람 있나요? 없습니다. 북한의 드라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걸 몰래 볼 정도로 그런 것들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국 영어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시면 …

베낄 것인가 아니면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제가 그림 그리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그림을 그려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떤 것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대학교 입학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석고 묘사를 계속 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창작을 해서 화성에 사는 미래 사람들을 그려봐라 혹은 맨홀 구멍 아래에 있는 사람이 맨 홀 위의 있는 사람을 바라보는 그런 각도를 그려봐라 라고 한다면 매일 석고상만 그렸던 사람들은 그걸 그릴 수 없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그림을 잘 그린 사람들의 공통점은 많이 그린 다는 겁니다. 이런 저런 걸 많이 그리다 보면 연필로 표현할 수 있는 감각이 생깁니다. 미대에 들어가기 위해 억지로 그림을 그렸던 사람 말고 진짜 그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보면 그림을 그리는 시간 자체가 굉장히 길고 그림을 다양한 방면으로 그려서 어떤 주제를 줬을 때 자기 방식대로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많이 그렸다는 겁니다. 저는 학창시절 그림을 많이 그렸을 때는 하루에 10시간씩 그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 외에는 누가 그려놓은 좋은 그림들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쭉 봐두었습니다. 그 것을 똑같이 베끼는 게 아니라 나중에 그림 그릴 때 좋은 요소들을 기억해두었다가 내 그림에 넣는 겁니다. 영어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영어도 읽기, 쓰기만 하시는 분들의 경우 말하는 걸 본 적이 없고 책만 봐왔기 때문에 카피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말을 하기 위해서는 따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 한 게 없으면 영어가 입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말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말을 하기 위해서는 대화 상대가 필요하고 항상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엄마가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한국말이 서툴러서 평소에 영어로 말하는 엄마가 있다면 여러분은 영어를 잘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영어를 잘하게 됩니다. 듣기, 읽기에 노출되는 양과 비슷하게 말하기와 쓰기에 노출되는 시간도 그만큼 많아야 합니다. 노출된 시간만큼 잘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읽기만 계속 했다면 읽기는 잘하지만 나머지 영역은 잘 안 될 겁니다. 본인이 하지 않은 영역은 발전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노출 되었던 영역만 잘하게 됩니다. 내가 현재 듣기가 안 된다면 그만큼 듣기를 한 적이 없다는 걸 말합니다. 내가 말하기가 잘 안된다면 …

꿈 깨시고 잘 들으세요. 말하기는 대화하지 않으면 늘지 않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영어말하기 연습을 안 하시면서 말을 잘~하고 싶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건 다 헛된 망상이니까 지금이라도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읽기, 쓰기, 듣기만 하면서 혹은 최악의 경우 읽기, 쓰기만 하면서 듣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읽기, 쓰기만 하면서 듣기 말하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일기, 쓰기, 듣기만하지만 말은 언젠가 입에서 마법같이 뿅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다 망상 속에 있는 분들이니까 그만 망상을 접으시기 바랍니다. 말하기는 말하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면 상대방이 받아쳐주는 리액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야’라고 하면 상대방 반응이 어떨까요? 화난 얼굴로 저를 쳐다보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걸 보고 ‘야’라는 말을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하면 안 되는구나 라는 걸 감정과 언어가 가지고 있는 뜻으로 머리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기억을 하게 됩니다. ‘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같은 감정이 같은 상황이 떠오르고 혹은 그런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야’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감정과 언어가 묶여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게 바로 언어로써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으로만 보고 만들어진 영어는 그 안에 감정이 없습니다. 무감정 영어입니다. 말하자면 영혼이 없는 언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걸 탈피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해야 하는 데 대화를 안 하면 결국엔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혼자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혼자 말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영어로 오늘 1시간 말해보자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1시간씩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 일반 공립 고등학생에게 물어보면 1000명 중에 1명이나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겁니다. 사람은 계기나 동기부여가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같은 일을 계속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계기나 동기부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온쿱에서 여러분에게 맞는 외국인 강사분을 찾으셔서 수업을 하세요. 예를 들어서 나와 영어로 대화를 하는 상대방이 돈을 받는 강사가 아니라 돈을 받지 않는 친구라면 그 사람은 언제든지 빠질 수 있습니다. 나는 항상 오전 6시에 1시간씩 대화하기를 원하는데 자꾸 빠지고 안 나온다면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온쿱 강사님들의 경우에는 돈을 받다보니까 본인의 일이다보니까 항상 그 시간에 출근을 해서 그 시간에 전화를 …

Learning vs Study

Learning과 Study의 차이를 아시나요? Learning은 예를 들어서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Learning to ride a bicycle, Learning to drive a car, Learning to swim. Study라고 하면 보통 공부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Studying math, Studying science 등 Study는 Studying English, Learning English 두 개다 됩니다. Learning과 Study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Learning을 더 좋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Study는 정말 싫어하는데 Learning은 정말 좋아합니다.한국 같은 경우는 좋아하진 않지만 Learning보다 Studying를 더 많이 합니다. 제가 보기에 언어는 Learn English, Study English 두 개 다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Learning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데 사람들은 Studying에 더 많이 투자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실제로 사용을 못합니다. 또 다른 단어 연습을 뜻하는 ‘Practice’가 있습니다. Practice와 Learning은 굉장히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예전에 ‘아빠의 도전’이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능숙해지는 어떤 과제가 주어지는데 어떤 아빠들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일주일 후에 본방송에서 성공해서 상금을 탑니다. 그런 경우에는 Study는 없고 100% Learning만 있죠. 영어 같은 경우는 Study 20%와 Learning 80%가 되어야 하는데 한국 대부분의 학생들은 Study에 95%혹은 100%를 하고 Learning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과목자체를 러닝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다 스터디로 접근하기 때문에 굉장히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Ex예를 들어 수영을 Learning이 아니라 Study로 접근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수영기법, 수영 어떻게 하는 법, 배영 하는 법 등을 잔뜩 배울 겁니다. 그렇게 10년을 배웠는데 이 사람이 한 번도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에 빠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보기엔 이 사람은 물에 빠져죽습니다. 본인이 공부했던 대로 안 될 겁니다. 될 리가 없습니다. 물론 Study가 조금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수영은 Learning입니다. 계속 계속 하다보면 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그래서 좀 안타깝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온쿱이라는 사이트를 잘 이용해서 영어를 러닝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Study는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혼자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Learning을 하려면 대화상대가 필요합니다. 연습상대가 되어줄 사람이 있어야지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Ex예를 들어서 탁구를 한다면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물론 혼자서도 앞에 판을 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서 하는 거랑 둘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