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깨시고 잘 들으세요. 말하기는 대화하지 않으면 늘지 않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영어말하기 연습을 안 하시면서 말을 잘~하고 싶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건 다 헛된 망상이니까 지금이라도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읽기, 쓰기, 듣기만 하면서 혹은 최악의 경우 읽기, 쓰기만 하면서 듣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읽기, 쓰기만 하면서 듣기 말하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일기, 쓰기, 듣기만하지만 말은 언젠가 입에서 마법같이 뿅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다 망상 속에 있는 분들이니까 그만 망상을 접으시기 바랍니다. 말하기는 말하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면 상대방이 받아쳐주는 리액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야’라고 하면 상대방 반응이 어떨까요? 화난 얼굴로 저를 쳐다보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걸 보고 ‘야’라는 말을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하면 안 되는구나 라는 걸 감정과 언어가 가지고 있는 뜻으로 머리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기억을 하게 됩니다. ‘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같은 감정이 같은 상황이 떠오르고 혹은 그런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야’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감정과 언어가 묶여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게 바로 언어로써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으로만 보고 만들어진 영어는 그 안에 감정이 없습니다. 무감정 영어입니다. 말하자면 영혼이 없는 언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걸 탈피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해야 하는 데 대화를 안 하면 결국엔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혼자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혼자 말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영어로 오늘 1시간 말해보자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1시간씩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 일반 공립 고등학생에게 물어보면 1000명 중에 1명이나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겁니다. 사람은 계기나 동기부여가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같은 일을 계속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계기나 동기부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온쿱에서 여러분에게 맞는 외국인 강사분을 찾으셔서 수업을 하세요. 예를 들어서 나와 영어로 대화를 하는 상대방이 돈을 받는 강사가 아니라 돈을 받지 않는 친구라면 그 사람은 언제든지 빠질 수 있습니다. 나는 항상 오전 6시에 1시간씩 대화하기를 원하는데 자꾸 빠지고 안 나온다면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온쿱 강사님들의 경우에는 돈을 받다보니까 본인의 일이다보니까 항상 그 시간에 출근을 해서 그 시간에 전화를 …

Learning vs Study

Learning과 Study의 차이를 아시나요? Learning은 예를 들어서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Learning to ride a bicycle, Learning to drive a car, Learning to swim. Study라고 하면 보통 공부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Studying math, Studying science 등 Study는 Studying English, Learning English 두 개다 됩니다. Learning과 Study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Learning을 더 좋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Study는 정말 싫어하는데 Learning은 정말 좋아합니다.한국 같은 경우는 좋아하진 않지만 Learning보다 Studying를 더 많이 합니다. 제가 보기에 언어는 Learn English, Study English 두 개 다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Learning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데 사람들은 Studying에 더 많이 투자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실제로 사용을 못합니다. 또 다른 단어 연습을 뜻하는 ‘Practice’가 있습니다. Practice와 Learning은 굉장히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예전에 ‘아빠의 도전’이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능숙해지는 어떤 과제가 주어지는데 어떤 아빠들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일주일 후에 본방송에서 성공해서 상금을 탑니다. 그런 경우에는 Study는 없고 100% Learning만 있죠. 영어 같은 경우는 Study 20%와 Learning 80%가 되어야 하는데 한국 대부분의 학생들은 Study에 95%혹은 100%를 하고 Learning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과목자체를 러닝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다 스터디로 접근하기 때문에 굉장히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Ex예를 들어 수영을 Learning이 아니라 Study로 접근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수영기법, 수영 어떻게 하는 법, 배영 하는 법 등을 잔뜩 배울 겁니다. 그렇게 10년을 배웠는데 이 사람이 한 번도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에 빠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보기엔 이 사람은 물에 빠져죽습니다. 본인이 공부했던 대로 안 될 겁니다. 될 리가 없습니다. 물론 Study가 조금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수영은 Learning입니다. 계속 계속 하다보면 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그래서 좀 안타깝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온쿱이라는 사이트를 잘 이용해서 영어를 러닝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Study는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혼자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Learning을 하려면 대화상대가 필요합니다. 연습상대가 되어줄 사람이 있어야지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Ex예를 들어서 탁구를 한다면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물론 혼자서도 앞에 판을 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서 하는 거랑 둘이서 …

시원이의 잘못된 생각

몇 일 전에 유튜브에 보니까 시원씨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한국말로 열 가지 질문을 하는 데 그에 대한 답변이 영어로 10초안에 바로 나오지 않으면 10년을 했건 100년을 했건 영어초보다.” 제 주변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 교포인 사람도 있는데 10초에 나오는 사람은 통역사와 같은 사람들 밖에 없습니다. ‘너 어제 밥 먹었니?’ ‘학교 다녀와서 숙제했니?’ ‘나 커피숍에 가서 친구를 만날 거야’ 이런 식으로 열 가지 질문을 하는데 시원이가 하는 게 뭐냐면 계속 한국말을 영어로 번역하게 만드니까 필요 없는 것을 추가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번역과정은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영어로 말을 잘하게 되는 거지 번역이나 통역을 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그건 통역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면 됩니다.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은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겁니다. 한글을 자꾸 영어로 바꾸는 훈련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원씨 같은 경우는 중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영어를 당연히 잘 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학교 때 캐나다나 미국에 가서 10년 정도를 살고 영어를 못하는 사람 한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주변에 혹시 그런 사람이 있는 데 영어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 사람은 정말로 또라이가 아니거나 한국말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건 불가능 합니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가서 10년 이상 있으면 영어를 못할 래야 못할 수가 없습니다. 30살에 가서 혹은 20살 이후에 가서 한국문화를 다 습득한 상태에서 한국친구까지 다 사귀고 그 상태에서 그 늦은 나이에 외국에 가서 10년 있었는데 영어를 못한다는 건 이해가 돼요. 그런데 어린 나이에 가서 그 나라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를 못한다는 건 말이 안돼요.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시원이가 영어를 잘하는 것은 그런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영어를 잘하는 것은 본인이 방법을 터득해서 자기만의 교습법으로 스스로를 가르쳐셔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캐나다가 아니라 한국에 있었어야합니다. 본인은 전혀 다른 환경에 있었으면서 그 얘기는 쏙 빼놓고 본인의 교습법으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가르친 거 마냥 얘기하는 게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무슨 방법을 썼어도 그 사람은 영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갔으니 말입니다. 그 사람이 가르치는 걸 보면 사람들 잔뜩 모아놓고 한국식 …

필리핀 콜센터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 위해 아마존 닷컴에 전화를 걸면 어떻게 될까요?   이 전화는 필리핀으로 갑니다. 미국에서 제일 큰 통신회사 우리나라의 KT, SKT라고 할 수 있는 AT&T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전화기를 구매했는데 통신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로 전화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에서 전화를 하면 한국 사람이 받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AT&T라는 회사로 전화를 걸면 필리핀 사람이 전화를 받습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회사들은 캐나다도 마찬가지로 콜센터 업무를 다 필리핀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보통 필리핀 또는 인도인데 필리핀을 더 선호합니다. 인도사람들은 악센트가 강하기 때문에 인도사람이라는 게 티가 나서 필리핀 사람들을 고용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잘 티가 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사람이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이 받으면 당연히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통화를 합니다. 그런데 왜 영어도 잘 못하는 한국 사람들은 필리핀 강사 발음이 좋네, 안 좋네 하면서 평가할 수 있는 걸까요? 약간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도 콜센터를 대부분 다 필리핀으로 이전하였지만 문제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필리핀 사람, 후진국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펠링 많이 틀리시죠?

원어민이 스펠링을 틀릴까요? 아닐까요? 제가 여러분에게 “평소에 한글 맞춤법 틀리시나요?”라고 질물을 드린다면 대부분의 경우 실수가 있지 않은 이상 웬만해서는 틀리지 않을 겁니다. 미국사람들의 경우에는 알파벳을 사용하는데 사실 한글에 비해서 철자를 정확하게 외우기가 힘듭니다. 제가 캐나다사람과 미국사람을 많이 봤는데 그들도 자주 스펠링을 틀립니다. 물론 영어를 배우는 우리들 보다는 덜 틀리겠지만 원어민조차도 스펠링을 자주 틀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원어민이라 할지라도 못 배운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 많이 틀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쓰는 것과 관련이 없는 직종이 오랫동안 있었던 사람들의 경우 예를 들어서 스포츠 선수나 목수 이런 사람들은 막상 글을 쓰라고 하면 스펠링을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물론 읽거나 말은 할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다보니 스펠링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스펠링이 틀리는 것은 우습거나 한 일이 아닙니다. 원어민조차 스펠링을 잊어버립니다. 한글에 비해서 외우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한글이 가진 특성상 예를 들어서 영어 알파벳에 해당되는 글자 두 개, 세 개 심지어는 네 개까지도 한글로는 한글자로 뭉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다 독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암기하기에 한글이 더 쉽습니다. 영어는 푹 퍼져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글의 ‘닭’을 다 분리해보면 ㄷ,ㅏ,ㄹ,ㄱ 벌써 4개가 됩니다. 이게 알파벳으로 되어있다면 이 네 개를 다 외워야 합니다. 한글로 한자로 뭉쳐져 있을 때는 외우기가 더 쉽습니다. 반면에 다 퍼져있으면 외우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더군다나 영어 같은 경우에는 그리스에서 나온 단어도 있고 스페인이나 프랑스 등 다른 국가들의 영향을 받아서 흘러들어온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단어들의 경우에는 글씨와 발음이 전혀 다른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원어민 같은 경우에도 자주 안 쓰는 단어들은 많이 틀립니다. 다행스럽게도 컴퓨터를 사용하면 다 교정이 됩니다. 특히 애플 디바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조금만 틀려도 다 알아서 교정을 해줍니다. 요즘에는 연필로 쓰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굳이 스펠링에 집착하지 마시고 ‘아 내가 틀렸네!’ 자책하지 마시고 틀리면 틀린대로 그냥 넘어가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초보였을 때 자주 듣는 단어 중에 꼭 알고 싶은 단어들이 있다면 한글로 적어 놓았습니다. 그 때 당시 저는 필리핀 강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단어들의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모를 때마다 적어 놓고 어느 정도 모이면 필리핀 강사님께 물어보았습니다. …

자막이 없거나 영문자막만 있는 필리핀의 극장

제가 필리핀에 처음 왔을 때가 2009년 이었습니다. 중간에 한국에서 1년 정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5~6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 기간 동안 필리핀에 있는 영화관에 많이 갔었는데 어디에서도 이 나라 사람들 언어인 따갈로그어나 지방언어로 자막이 나오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필리핀 영화관에 가면 자막이라는 것 자체가 없고 자막이 있다하더라도 다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필리핀에 있는 영화관에 가서 미국 영화를 보는데 못 알아듣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은 그 말을 다 알아 듣고 웃고 있는 걸 보고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사람들이 즐기는 코믹요소까지도 필리핀 사람들은 다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배우가 나와서 하는 굉장히 세세한 말까지도 다 이해하고 있어서 굉장히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생각에는 필리핀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자막 없는 미국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많이 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사립학교일수록 국어수업을 제외하고는 다 영어로만 수업하기 때문에 영어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습니다.

국어수업(따갈로그) 외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필리핀

따갈로그어가 필리핀 사람들에겐 국어입니다. 필리핀을 전체로 보면 네 개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가 있는 북쪽,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 그리고 민다나오라고 하는 남쪽이 있습니다. 네 곳의 언어가 많이 다르고 그 지방 안에서도 거리가 멀어질수록 조금씩 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말과 북한말보다도 더 먼 사투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지방 사람들의 경우 따갈로그어로 말은 못하더라도 들으면 다 이해는 합니다. 서쪽 중심부에 있는 사람들은 일롱고라는 언어를 쓰고, 중심에서 오른쪽 세부가 있는 곳에서는 세부아노라는 그곳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사실은 중심 왼쪽과 중심 오른쪽과 거리가 많이 멀지는 않지만 필리핀은 전체적으로 섬으로 되어있다 보니까 떨어져 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언어가 갈라진 것 같습니다. 필리핀이란 나라는 스페인에 300년간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 전에는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처럼 춤추고 과일 따먹는 등 부족사회였습니다. 그 때 당시 우리나라는 정부가 있었습니다. 중국, 일본도 마찬가지고 유럽국가의 경우 훨씬 더 발전해있었습니다. 스페인에서 300년간 필리핀을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곳의 이름을 필리핀이라고 정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지기까지 전쟁이 계속 있었습니다. 5개국에서 3개국으로 바뀌고 마지막에 조선으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모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쟁과 통합을 통해 언어도 같은 걸 사용하게 되고 문화도 같이 공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필리핀은 역사적으로 그런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서로 다른 언어가 많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국어(따갈로그어)수업 외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선생님들 모두 다 영어로 말합니다. 필리핀의 대학교 등록금이 우리나라의 10/1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교 등록금이 500만원이라고 한다면 필리핀에서는 50만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비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의 평균임금이 10/1이기 때문에 그것도 비쌉니다. 필리핀에 와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는 한국인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영어를 배워서 캐나다, 호주 등으로 가거나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국제 학교로 입학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미국, 캐나다, 영국으로 가기에는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필리핀을 거쳐 가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외국으로 나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돈이 많다면 필리핀보다는 잘사는 나라에 가는 게 더 낫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그 정도의 돈이 있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이라는 …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아프리카 그들이 영어를 잘하는 이유 그리고 잘해야만 하는 이유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아프리카 이런 나라들에 사는 사람들을 영어로 ‘Third world country’ 라고 합니다.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영어를 잘한다는 겁니다. 일본이나 한국 같이 잘사는 나라도 있는데 이런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왜 영어를 더 잘할까? 아프리카 사람들의 경우 영어를 굉장히 잘 합니다. 흔히 말하는 검정색깔의 사람들은 영어를 잘합니다. 특히 대학까지 나왔다고 하면 대부분 영어를 잘한다고 보면 됩니다. 심지어 제 필리핀 가정부도 아주 잘하지는 않지만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영어를 합니다. 이런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고등학교만 나와도 영어를 다 하는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길래 그런 걸까요?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아프리카 이 나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같은 나라를 보면 언어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투리 정도가 아니라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필리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역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말이 표준어라고 한다면 서울 사람들이 부산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면 말을 못 알아듣게 되는 겁니다. 말을 아예 못 알아들을 정도로 언어가 다릅니다. 구조적으로 봤을 때는 사투리보다는 먼데 완전히 다른 언어라고 하기는 힘든 정도로 보면 됩니다. 이 사람들도 지역을 옮겨갔을 때는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만 완전하게 다른 언어는 아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2-3년 정도 걸립니다. 인도의 경우에도 서로 다른 지역의 경우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필요한 게 공통어입니다. 공통적인 언어로 정부에서 정해준 것은 있지만 그걸 아는 것보다는 영어를 배우는 것이 더 득이 됩니다. 첫 번째로 영어를 모르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요, 드라마 등 문화 산업이 많이 발달되어 있지만 이런 사람들이 사는 나라의 경우 본인의 나라에서 나오는 문화매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미국 것을 보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예를 들어 어떠한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그에 관련된 서적을 봐야하는데 본인의 나라로 쓰여져 나온 책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모르면 기술을 배울 수 없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번역본이 대부분 나와 있습니다. 물론 영어를 아는 것보다는 못합니다. 영어를 알게 되면 쉬운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기술에 …

[말하기향상] Record yourself!

Record yourself!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해보세요. 영어로 내가 오늘 뭐했는지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말하는 것을 녹음 하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당연히 이상할 겁니다. 하지만 계속 듣다보면 괜찮아 집니다. 본인이 실제로 영어로 말할 때와 녹음해서 들어보면 전혀 다릅니다. ‘아, 내가 이렇게 못하나? 진짜 못한다. 어디 내놓지도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실력이 계속 나아지더라도 가끔 듣는다고 하면 항상 그럴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녹음해서 들어보는 것을 계속 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발음을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들리는구나. 상대방한테 이렇게 들리겠구나‘ 라는 걸 다 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이 말을 할 때는 듣기 능력이 감소가 됩니다. 그리고 듣기만 할 때는 듣기 능력이 확 올라가기 때문에 평가하는 기준이 달라지게 됩니다. 내가 말을 하고 있을 때는 평가를 후하게 준다고 하면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할 때는 평가를 야박하게 하게 됩니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는 모든 신경을 그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뇌의 90%가 말하는 것에 집중을 해서 집중력이 그곳에 다 쓰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려고 하면 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보고 있는 눈에 집중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는 것은 90%이상의 집중이 요구되는데 이미 다른 사람의 시선에 집중이 분산되어 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하면 할수록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뇌가 인지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많이 서본 사람일수록 본인이 말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녹음을 해서 들어보면 말하는 것에만 집중했을 때랑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연습을 많이 하시면 외국인 앞에서나 외국에 나갔을 때 영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조금 더 수월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한테 이렇게 들리겠구나’라고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계속 녹음하고 또 들으면서 연습을 해보시면 정말 많이 늘게 됩니다. 더군다나 듣기가 잘 되시는 분들은 듣는 수준이 높아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말하고 녹음한 것을 듣다보면 더 나은 수준으로 근접해 갈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말을 하고 있을 때는 틀린 것을 잘 모릅니다. …

필리핀 사람들은 외국인이 말을 걸어왔을 때 우리처럼 당황할까?

필리핀 사람들은 외국인이 말을 걸어 왔을 때 우리처럼 당황할까? 일단 필리핀 사람들은 영어로 조금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는 않습니다.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외국인 숫자가 워낙 많고 흔하게 보입니다.예를 들어서 거리에서 걷다보면 10명중에 1명이 외국이라면 어떨까요? 당황할까요? 계속 익숙해지다 보면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이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외국인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쉽게 당황하지 않습니다. 아주 극소수이긴 하지만 영어를 진짜 못하는 사람들은 당황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는 훨씬 잘 합니다. 심지어 택시기사님들만 봐도 간단한 영어는 다 합니다. 우리나라 택시기사님께 영어로 물어본다면 100명중에 1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은 덜 당황하고 당황하더라도 영어로 말을 해주려고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장점 중 하나는 순수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배우지 못해서 기본적인 예절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면 순수하고 작은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의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은 외국인이 말을 걸어왔을 때 웬만한 사람은 영어로 잘 대답을 해주고 친절합니다. 한국 사람에 비해서 크게 당황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당황하는 이유는 외국인을 많이 접해본 적이 없고 영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어를 못하면 마치 바보같이 보이는 그런 중압감에 쌓여있기 때문에 당황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없으면 당황하지 않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영어에 대한 필요성자체가 많이 없고 영어를 실제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굉장히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외국인이 물어봤을 때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것은 멍청한 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한국은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대답해준다면 외국인들이 들었을 때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도움을 주려도 하는 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