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영어독학으로 원어민처럼 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18살이면 아직 굉장히 어립니다. 언어의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5년 간 매일 최소 4~5시간 동안 외국인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면 원어민에 가까운 실력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서른 살 또는 마흔 살의 나이에 영어를 시작한다면 원어민처럼 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18살이면 5년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영어로 기본적으로 소통하고 대화가 가능한 정도까지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면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방송에서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80%정도 한국어를 잘하지만 100% 한국인처럼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는 못합니다. 사실 언어능력을 80%정도까지 올리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을 채우기 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누가 듣기에도 ‘어! 여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 같은데?’라는 느낌이 들게 하려면 사실은 그 나라에서 태어나서 자랐어야 합니다.  외국인이 완벽하게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좌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영어를 25살 때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영어를 매일 공부하듯이 한 것도 아니고 하루에 1시간씩 외국인과 대화하면서 영어를 사용해왔습니다. 저 정도의 실력을 원하신다면 처음에 기초를 열심히 닦아놓고 꾸준히 2년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영어가 더 이상 인생에서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어느 정도 우리가 바라는 실력에 도달하는 데에는 약 2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시간 동안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기면서 하신다면 쉽게 포기 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까지 수월하게 도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본인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영어를 꾸준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30: 5살 때부터 영어말하기 시작해도 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 교육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5년 넘게 학부모님들과 전화상담을 하면서 제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내가 이렇게 교육을 받았더라면’ ‘이런 식의 방법으로 영어를 했더라면’ 라는 것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많이 보면서 느낀 점은 영어는 무조건 일찍 할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한 쪽에서는 조기교육 나쁘다고도 말 하지만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것은 한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영어를 하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어는 가능하면 일찍 할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한국어과 영어의 수준 차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요.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배워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국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그 친구들은 영어를 원어민처럼 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어를 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질문주신 내용처럼 5살 때부터 영어말하기 하시면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질문자님께서는 공부를 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하듯이 선생님을 붙여주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정말 좋은 계획입니다. 5살 때부터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을 꾸준히 한다면 나중에 국제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언어에도 성장판이 있고 그 성장판이 멈춰가는 시기가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중학교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이전시기인 초등학교 때까지 제 2의 외국어를 배우면 원어민이 습득을 하듯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외국인이 발음하는 것을 듣고 그대로 소리 낼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제 아이를 학교를 보낸다면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이 많이 섞여 있는 국제학교에 보낼 것입니다. 물론 비용이 대학 등록금과 비슷할 정도로 만만치 않지만 일반 학교가서 학원 다니면서 고생하는 것보다는 어릴 때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영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줘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게 좋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시작하는 것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29: 영어읽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 있나요?

질문자님께서는 영어읽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주변에 해외에 나가지 않고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 계셔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보신 것 같은데요. 여기서 알아야 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그림을 그려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사물을 보고 그리는 것이구요. 두 번째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머릿속에서 꺼내 그리는 것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능력은 완전히 다릅니다. 영어 말하기도 똑같습니다. 영어말하기도 그냥 쓰여진 글을 읽기만 해서는 본인 것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말을 할 때 좀 더 수월해질 수는 있지만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문장 만드는 능력을 높여야 합니다. 말하자면 그냥 써진 글을 읽는 것과 본인이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가면서 말하는 것은 개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읽기도 하면서 문장 만드는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 읽기 이외에 또 다른 방법을 추천해드리자면 본인이 영어로 말하는 내용을 녹음해서 들어보는 방법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꺼내서 말을 하고 싶으시다면 말을 만들어 내는 연습을 따로 하셔야 합니다. 기초가 어느 정도 있으시다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대화를 자주하다 보면 영어실력이 점차 향상되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28: 영어원서 읽기가 회사업무에 도움이 될까요?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인데요. 영어 원서 읽기는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어떤 원서를 읽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에게 재미있는 것을 읽는 다면 힘들어도 계속 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에는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영어원서로 정말 읽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아무 원서를 선택해서 읽으려고 시도한다면 그것은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도구가 될 것 입니다. 질문자님의 목적은 직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독해를 위한 것 때문에 우선 직장 업무에 관련된 것부터 영어읽기를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직장에 외국인 동료가 있다면 그 외국인과 좀 더 친하게 지내려고 하시고 가능한 영어로 업무를 처리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읽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정말로 재미있다고 느끼는 소재를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읽기 능력이 향상이 되면 업무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리를 드리자면 70& 이상 이해가 가는 재미있는 원서 책을 사셔서 재미있게 읽으세요. 그리고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조금씩 나오더라도 그냥 무시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스토리에 집중하시고  단어들을 조금 모르시거나 문법을 모르시더라도 70% 이상 이해가 되신다면 그냥 읽어나가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독해는 절대로 번역이 아닙니다. 그냥 읽은 것을 이해만 하면 됩니다.  

27: 영화와 팝송이 영어듣기에 효과가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보기 팝송듣기 하면서 새로운 어휘나 표현들을 많이 익혔는데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Christina Aguilera의 “Beautiful”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하는데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bring me down”라는 구절의 뜻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저는 bring, me, down이렇게 단어 하나하나의 뜻은 알았지만 그 문장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끌어내리는 것의 모든 행위’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식으로 팝송이나 영화보기를 통해 쉽게 접근하면서 다양한 표현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왕들 중에서 팝송이나 영화로 배우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여자와 남자의 공부하는 패턴에 대해서 본 적이 있는데요. 여자들은 픽션, 드라마나 팝송, 영화와 같은 감정적인 것에 더 끌리고 남자들은 논픽션, 사실적인 내용에 더 흥미를 갖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과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 데 예를 들어 제가 추천 드리는 리얼리티 쇼를 여자분들이 보셨을 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여자분들이 추천하시는 것이 남자분들께는 끌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화보고 팝송듣고 유튜브 보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이 모든 것들이 다 문화생활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스티브잡스 영화를 기대하는 중인데요. 여자분들을 위해서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10대 하이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자면 시험이 아닌 그냥 영어가 좋아서 영어를 잘하게 되기를 원하신다면 영화나 팝송을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들으시면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흥미 있는 것을 찾아서 장기간 한다면 효과는 당연히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26: 받아쓰기(딕테이션) 효과 있나요?

50일안에 안 들리는 귀를 들리게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딕테이션을 하루에 3시간씩 50일 동안 매일매일 한다면 실력이 안 늘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재미가 있고 없느냐의 차이인데요. 만약에 재미가 없는걸 50일 동안 억지로 한다면 그 50일이 끝난 뒤에는 영어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을 것 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영어듣기를 정말 못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초보 정도의 수준으로 추측할 수있겠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듣기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힘들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간을 짧게 놓고 시험을 위해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영어를 배우려고 하지 말고 영어학원에서 가르치듯이 족집게 식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족집게 학원이나 과외가 더 맞습니다. 사실 50일은 너무 짧습니다. 실력이 늘기야 하겠지만 시험 점수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실력이 늘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시험영어를 목적에 두고 영어를 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들과 대화하기 위한 용도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영어를 위해서는 시험영어에 맞춰져 있는 교재나 학원들을 통해 원하는 시험점수를 맞고 영어를 정말로 잘하고 싶거나 외국인과 대화를 하고 싶다면 또 다른 방법으로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말씀 드립니다. 언어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영어와 한국에서 하는 시험영어는 접근 방법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질문자님께는 지겹고 힘들겠지만 점수를 잘 맞기 위한 시험영어를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4: iAnswer uAsk 영어 받아쓰기 효과 있나요?

첫번째 질문: 영어듣기에 딕테이션이 효과가 있나요? 두번째 질문: 영화와 팝송이 영어듣기에 효과가 있나요? 세번째 질문: 영어원서 읽기가 회사업무에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