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텝스가 실생활 영어에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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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텝스라는 것을 자세하게 알아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텝스는 1999년 서울대학교 언어 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시험입니다. 토익은 외국시험이기 때문에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지만 텝스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만든 시험이기 때문에 돈이 적어도 한국에서 돌게 됩니다.

제가 봤을 때는 텝스 역시 시험이기 때문에 토익과 별반 다를 건 없다고 봅니다. 단지 국내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시험이 유명해져서 외국으로 퍼진다면 외국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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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무조건 하루에 한 시간은 외국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 한 시간 동안 제가 90%를 얘기하고 그 외국인은 제 말을 듣게끔 요청한 다음 제 말에 틀린 부분을 고쳐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말한 내용들을 다 녹음을 해놓고 6개월 1년 단위로 비교하면서 제 실력을 체크합니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좋아지는 정도가 굉장히 느리게 느껴지다 보니까 제 실력이 늘고 있는지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녹음한 파일을 1년 전, 2년 전과 비교를 해보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까지도 5년 전 제일 처음 영어를 시작했을 때 녹음했던 파일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너무 못 알아들으니까 상대방이 ‘Oh my god!’이라고 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실 그 때는 “ask”도 몰랐고 정말 유치원생보다도 못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자는 마음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고 외국인하고 대화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영어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언어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녹슬게 됩니다. 한 예로 탤랜트 박준규씨도 미국에서 거주하실 당시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는 잘 구사하는 편이었으나 한국에 와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영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한국 사람이지만 오랜 시간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른 언어를 계속 사용한다면 한국어조차도 조금씩 녹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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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쿱에서 수강하시는 분들을 보면 20%정도는 외국에서 수강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그 분들은 영어권나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서 외국인과 영어로 1:1로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수강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한인들과 일한다거나 해외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친구가 없다거나 한인 홈스테이를 한다거나 입니다. 막상 해외에는 나가있지만 1:1로 마음껏 내가 영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차피 영어 할거라면 시험이라는 목적을 두고 그것을 향해서 공부를 하자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목표자체를 등급이나 점수로 잡는 것입니다. 보면 사람들은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은 잘 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나를 평가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 대한 평가를 해줘서 점수가 확연하게 나오는 것을 원합니다. 왜냐하면 그 점수를 통해 스펙을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스펙을 그냥 비싼 가방, 명품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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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시험영어를 공부하느니 차라리 진짜 영어를 배워서 도전을 할 것 같습니다. 스펙이 어중간한 분들이라면 차라리 도전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사업을 시작하고 6개월은 땡전 한 푼도 벌지 못했습니다. 25살 때 사업을 처음 시작해서 힘든 시간을 많이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고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텝스 공부와 토익 공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시험공부에 연연하지 마시고 영어 실력이 늘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그런 예로는 광고 나가고 있는 온쿱을 통해 꾸준히 말하기 연습을 하시면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영어실력자가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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