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가시려는 분들께 조언

어학연수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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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학연수를 가시려는 분들 대부분은 영어 실력이 초보이거나 중급일 겁니다.

저는 영어와 한국어에 스위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스위치를 올려놓으면 한국어 스위치는 자동으로 꺼지게 되고 한국어 스위치를 올려놓으면 영어스위치는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스위치를 영어에 계속 올려놓으면 영어실력이 끊임없이 성장합니다. 그런데 그 스위치가 내려왔다 올라왔다 반복되면 그 성장속도가 훨씬 느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위치가 가능한 영어에만 올라가있고 한글로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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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는 어학연수 가서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절대로 한국 사람들이랑 오랜 시간 어울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한국 사람이 적은 곳에 가세요. 미국, 필리핀, 캐나다, 호주, 영국 다 상관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나라가 이외에 다른 나라라도 영어를 많이 말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절대로 한국인이 많은 곳에 가시지 말고 가능한 적은 곳으로 가시고  한국인이 아예 없는 곳이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런데 외국에 나가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집을 그리워하면서 마음을 아파하는 Homesick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그것 때문에 한국 사람들과 더 어울리게 되는데 만약 그것을 이겨낸다면 모든 게 더 쉬워지고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는 어학연수를 하시고 오게 될 겁니다.

homesickness

제가 사업을 하면서 어학연수 오신 분들을 보면 솔직히 3개월 이하의 경우는 어학연수가 아니라 관광 겸 살짝 맛보기입니다. 어학연수라는 게 최소 6개월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짧으면 맛 만보고 오게 되고요. 조금 적응이 되려고 하면 그게 4개월 넘어가면서 부터인데 6개월 보다 짧으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실력이 초보인데 진짜로 영어를 제대로 될 때까지 있고 싶다면 2년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2년은 최소 기간이라고 봅니다. 영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가서 영어 공부만 하고 영어환경에 계속 노출되어 있고 그 상태로 2년이 지나야지 중상급이나 상하급이 될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라고 하면 최소 6개월은 가셔야 하고 제대로 하려면 2년 그리고 3개월 이하는 어학연수가 뭔지 맛 만보고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필리핀 어학연수를 갔을 때 20군데 어학원에 전화해서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서 갔습니다. 물론 가보니까 음식이 생각만큼 잘 나오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 있으면서 따로 사먹고 했는데 음식 양도 적고 부실하게 나왔습니다. 저로서는 왕초보였기 때문에 늘긴 늘었지만 그것 보다 그 환경에 익숙해졌습니다. 5개월 이후부터는 혼자서 지냈는데 그 때 저는 완전 한마디도 말을 못하는 상태에서 입은 조금 떨어지는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입이 떨어진다는 게 4살 아이 정도로 ‘여기 갔다. 저기 갈 거예요. 기분이 이래요.’ 이런 식의 정도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정도 실력은 제가 보기에는 한국에서도 열심히 하시면 금방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한국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선택을 해서 밖으로 나간 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했다고 봅니다. 그 계기로 인해서 필리핀에 정착하고 사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필리핀이 좋았던 이유는 한국사람, 미국사람 그리고 필리핀 사람도 많이 만났는데 그 모든 경험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 경험은 학원 밖에서 이루어졌습니다. 5개월의 어학연수를 마친 다음부터 저렴한 원룸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혼자서 하려고 하다보니까 시행착오도 많이 하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짓이었을 수도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위험을 감수한 면에서 얻은 게 많다고 봅니다. 그렇게 집구하러 다니면서도 영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그런 식으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는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 자체가 저한테 영어실력의 큰 향상 자체를 가져다주진 않았지만 계기는 됐습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저는 영어를 끊이지 않고 계속 했습니다. 말하기는 중간에 안한 기간이 몇 년 있었지만 특히 듣기 같은 경우에는 계속했습니다.

어학연수 가실 때 가장 조심할 것!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은 무조건 피할 것! 외국인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한국말을 못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은 상관없습니다.

Caution

제가 어학연수 갔을 때를 생각해보면 일본사람들이 소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득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주변에 한국 사람들 비율이 95%가 넘고 일본 사람들은 3명 정도였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필리핀 사람과 대화할 때도 영어를 해야 하고 한국 학생들과도 영어로 해야 했기 때문에 그 기간 내내 영어를 사용 한 겁니다. 나중에 제가 그 사람의 룸메이트가 돼서 지낸 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 사람과 룸메이트를 하면서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한국 사람이 없는 곳에 간 사람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실수하더라도 영어로 말을 계속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늡니다. 어학연수 가서 있는 시간 비싼 돈 들여서 가는 거니까 뭔가 건져 와야 하는 데 정말 까딱 잘못하면 한국인들끼리 외국 탐험하는 외국 관광여행이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학연수 가실 때 마음 단단하게 먹고 한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한국 사람이 없는 곳을 무조건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처음에 말씀드렸던 영어 스위치가 자꾸 한국말로 가게 되서 결국 영어스위치가 올라가 있지 않고 한국말 스위치가 계속 올라갑니다. 스프링이 달린 것처럼 영어스위치를 올려놓으면 한국말로 가기 위해 자동으로 스위치가 내려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스위치를 완전히 올려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잘 때까지 영어로만 말해야하는 환경으로 가시면 효과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어학연수는 한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