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영어 소리에 민감해져라 Ye-eun Kim

영어 소리에 민감해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또는 독학으로 영어를 배우다 보면 가장 취약해질 수 있는 부분이 남이 말소리와 나의 말소리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항상 독해가 위주가 되고 가끔 시험을 통한 듣기평가를 제외하고는 들을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습니다. 아이가 언어를 습득할 때 듣고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도 일단 원어민의 말을 듣고 그걸 따라서 내뱉으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읽기와 쓰기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듣기와 말하기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자연스러운 영어를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영어 영상물을 보고 들으면서 따라 외우고 그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써먹을 수 있도록 기회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23살 김예은이라고 합니다. 지난 학기에 네덜란드로 교환학생을 가서 한국에 온지는 약 2주정도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계속 한국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제가 어떻게 공부를 했고 어떻게 영어를 즐기고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읽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읽으면서 처음 보는 단어, 문법들을 정리하고 패턴을 익히는 게 좋습니다. 영자신문, 영어잡지읽기, 인터넷 자료 등 글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주 읽어야 합니다. 혹은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부터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락 밴드를 좋아했기 때문에 위키피디아에서 정보를 많이 찾아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학교 도서관에서 영어잡지를 자주 읽고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전공서적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영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는 방법은 예를 들어서 제가 고등학교 때 영자신문을 보다가 관심있는 기사를 발견하게 되면 그것을 잘라서 공책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들은 다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영영사전을 이용하여 찾았습니다. 영영사전을 사용했던 이유는 조금이라도 어려운 단어로 가게 되면 한국어와 1:1대응되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한 뜻풀이를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팔 아픈 줄 모르고 영영사전에 있는 내용을 쓰고 예문까지도 다 썼었습니다. 실제로 영어로 말하거나 적을 때는 문장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그 단어에 대한 예문이나 용법, 함께 쓰이는 형용사, 전치사 등을 정리해놓는 게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영자신문을 읽을 때는 너무 어려워서 겨우겨우 단어를 찾아가며 읽었었는데 나중에는 한국어로 …

21: 지름길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Sangyun Lee

제가 영어공부를 하는 노하우나 비법들을 많이 소개해드렸는데 한국인들은 효율성에 너무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맨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뒤에는 결국 끊임없이 열심히 노력하고 반복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너무 지름길만 찾고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 반성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시고 그것을 찾으신 뒤에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도 외국에 나간 적 없는 23살 상명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영어교육에서 강조되지 않았던 말하기와 쓰기를 위주로 저의 개인적인 영어방법과 경험들을 영어왕 청취자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읽기능력 향상에는 자신의 흥미를 영어에 접목시켜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해리포터 원서를 읽으면서 실력이 눈에 띄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지나치게 학문적인 내용보다 실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나 시사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이슈가 되는 메르스 같은 내용을 가지고 공부하면 좀 더 재미있고 거기서 배운 표현들은 실제로 써먹을 확률도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해공부를 할 때도 시사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쓰기능력 향상을 위해 본인이 직접 겪었던 일들을 영어일기로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내용이라도 영어도 쓰려고 하면 막상 안 떠오르는 게 꽤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직접 겪었던 일을 일기로 영어로 쓰라고 하면 사전도 찾아보고 하면서 기억에 더 남게 됩니다. 그리고 중급 이상의 경우는 에세이를 쓸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무조건 많이 연습을 해본다고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에세이를 쓰는 스킬들을 많이 익히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에세이를 쓰기 전에 서론, 본론, 결론에 본인이 어떤 식으로 무슨 얘기를 할 건지 간단하게 밑그림을 그려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영어 어휘를 암기할 때 활용할 수 있게끔 숙어단위나 문장단위로 공부해야 실제 에세이를 쓸 때도 표현이 잘 떠오르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와 한국어의 글쓰기의 차이점 중에 하나인 반복된 표현을 피하기 위해서는 같은 뜻을 나타내는 다양한 어휘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듣기능력 향상에는 팝송 듣기나 미드시청 등을 이용하여 직, 간접적으로 계속 영어에 노출을 많이 시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