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도 존댓말이 있을까?

한국의 예의란 사회가 만들어 놓은 룰을 잘 따르는 사람. 그럼, 한국의 룰이란?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표하는 것. – 나이가 사회의 레벨을 결정 짖는 시스템 – 나이가 많은 사람은 나이가 적은 사람에게 존중 또는 존경을 하지 않아도 “예의가 없다” 라는 말이 성립될 수 없다. 반대로 나이가 적은 사람은 나이가 많이 사람에게 (그 사람이 과거에 무엇을 했던지 상관 없음) 존중 더 나아가 존경을 하는 사람을 한국인들은 “예의가 바른사람 이라고 말한다”. ‘존경’ 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는 한국의 예의 존중을 넘어 존경을 표해야 “예의가 바른 사람이 되는 것” 이다. 결과적으로 상대가 정말 존경 받을 짓을 했는지 않했는지. 혹은 내가 마음속으로 존경하지 않더라도 존경을 표해야 “예의가 바른 사람” 이 성립된다. 그럼 서양의 매너를 보자. 상대가 어리거나 나이가 많음 혹은 성별, 직업, 직책을 떠나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을 “매너 있는 행동” 이라고 본다. 결국 매너 좋은 사람 = 배려를 잘 하는 사람 매너 없는 사람 = 배려 없는 사람 언어는 항상 문화에서 출발한다. 한국의 이러한 문화는 존댓말과 반말이라는 두가지 형태의 문장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반말은 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같은 사람에게 하는 말. 존댓말은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많을때 쓰는 말. 어떤 외국인들은 영어에도 존댓말이 존재 한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존댓말과 상대의 배려를 구할때 쓰는 말은 다르다. 왜냐하면 보통 한국사람, 혹은 영어를 쓰는 외국인 조차 해깔리는게 Would you give me a cup of coffee? 여기서 Would 를 썼기 때문에 존댓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위와 같은 문장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부탁할때도 쓰인다. 그렇기 때문에 존댓말의 개념과는 다르다. May I know your name? Could you ship this package to my brother? Can you tell me why you were absent yesterday? 위에 문장들은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가 적은 사람에게 얼마든지 쓸 수 있고 실제로 쓰인다. 한국의 존댓말은 서양의 배려의 말 (혹은 배려를 구하는 말)과는 차이가 많다.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한번 반말을 튼 상황에서 나이가 적은 상대에게 “숟가락 좀 가져와 주시겠어요?” “저쪽 방에 의자가 더 필요합니다.” 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