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영어공부 10년 말은 한마디도 못해요

  실생활에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활용을 잘해야 합니다. 단 학원을 가시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학원에서는 영어로 말할 때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고 시간대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온쿱과 같은 화상영어를 추천해드립니다. 매일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꾸준히 영어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활용부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현지 어학연수가 갔을 때도 활용부터 했는데 결국에는 지식과 활용을 함께 하면 할수록 실력이 엄청나게 많이 늘게 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현재 토익 700점대 이상으로 어느 정도 기본이상의 지식이 쌓여있는 상태이니 어학연수, 화상영어 등을 통하여 영어를 많이 사용하시면 실력은 그만큼 늘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어학연수를 가계 되신다면 가능한 한국 사람들은 멀리하고 최대한 현지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를 통해 엄청난 영어실력 향상을 바라는 것보다 직접 현지사람들과 부딪혀보면서 어설프게라도 영어를 함으로써 받게 되는 좋은 자극들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게 더 좋습니다.  

33: 텝스가 실생활 영어에 도움이 되나요?

일단 텝스라는 것을 자세하게 알아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텝스는 1999년 서울대학교 언어 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시험입니다. 토익은 외국시험이기 때문에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지만 텝스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만든 시험이기 때문에 돈이 적어도 한국에서 돌게 됩니다. 제가 봤을 때는 텝스 역시 시험이기 때문에 토익과 별반 다를 건 없다고 봅니다. 단지 국내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시험이 유명해져서 외국으로 퍼진다면 외국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영어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무조건 하루에 한 시간은 외국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 한 시간 동안 제가 90%를 얘기하고 그 외국인은 제 말을 듣게끔 요청한 다음 제 말에 틀린 부분을 고쳐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말한 내용들을 다 녹음을 해놓고 6개월 1년 단위로 비교하면서 제 실력을 체크합니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좋아지는 정도가 굉장히 느리게 느껴지다 보니까 제 실력이 늘고 있는지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녹음한 파일을 1년 전, 2년 전과 비교를 해보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까지도 5년 전 제일 처음 영어를 시작했을 때 녹음했던 파일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너무 못 알아들으니까 상대방이 ‘Oh my god!’이라고 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실 그 때는 “ask”도 몰랐고 정말 유치원생보다도 못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자는 마음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고 외국인하고 대화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영어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언어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녹슬게 됩니다. 한 예로 탤랜트 박준규씨도 미국에서 거주하실 당시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는 잘 구사하는 편이었으나 한국에 와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영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한국 사람이지만 오랜 시간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른 언어를 계속 사용한다면 한국어조차도 조금씩 녹슬게 됩니다. 온쿱에서 수강하시는 분들을 보면 20%정도는 외국에서 수강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그 분들은 영어권나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서 외국인과 영어로 1:1로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수강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한인들과 일한다거나 해외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친구가 없다거나 한인 홈스테이를 한다거나 입니다. 막상 해외에는 나가있지만 1:1로 마음껏 내가 영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