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영어에 대해 하나도 몰라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것 위주로 나와 있으면서 설명이 적고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는 교재를 택하신다면 저는 문법부터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식 시험위주의 문법이 아니라 정말로 말을 많이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연습 가능한 문법책이라면 문법부터 시작하시고 그 다음에 회화를 하시면서 중간 중간에 단어를 넣어 가시면 됩니다. 반면에 질문주신 것처럼 영어단어부터 외우신다면 정말 힘드실 것입니다. 활용하지 못하고 외우기만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씩 마스터하고 넘어가는 방식은 비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는 문법책으로는 평소 제가 많이 추천 드린 Grammar in use와 3가지의 시리즈로 나와 있는 Fundamental English를 추천 드립니다. 제가 새롭게 추천해드리는 이 책은 예제가 많고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Grammar in use만큼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수준에 따라 겉표지 색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설명이 많지 않고 연습을 많이 할 수 있게끔 하며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기 때문에 영문법을 제대로 익히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회화의 뜻을 찾아보면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눔 또는 만나서 하는 이야기, 외국어로 이야기를 나눔 또는 그런 이야기’f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회화를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대화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회화 책을 본다고 해서 회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화실력 향상에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과 대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앞에 제가 추천해드리는 문법책으로 공부하시면서 온쿱의 외국인 강사님들과 1:1 대화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시다보면 영어 왕초보에서 벗어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2: 성인 영어왕초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질문자님께서는 본인에게 영어가 왜 필요한지 그 필요성을 아직 분명히 하진 않으신 것 같습니다. 사회와 학교를 분리해서 생각해야하는데 20대 초반까지는 아무래도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냈기 때문에 이미 사회에 나와 사회인이 되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학생처럼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격증이 많아서 칭찬을 받는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뭔가를 해내야 합니다. 사회에서는 직접적인 성과가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즉 자격증이 많아도 직업을 못 구하고 돈을 못 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질문자님께서는 본인에게 영어가 왜 필요한지 그 필요성부터 찾아야 합니다. 아무런 계기 없이 주변에서 하니까 그냥 따라하는 것이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시대는 주관이 없으면 안 됩니다. 옛날에는 주관 없이 남들 따라 열심히만 해도 되는 시대였다고 한다면 지금은 아무 의미 없이 열심히만 해서는 아무것도 안 되는 시대입니다. 자기 주관이 분명해야하고 자기 갈 길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미친 듯이 파도 될까 말까입니다. 아무래도 영어가 사회에 나왔을 때 수학이나 사회, 과학보다는 현실적으로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이 단일적이진 않습니다. 글로벌화라는 건 결국 저임금의 노동자와도 우리가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이고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엄청 똑똑한 지식인들과도 같이 경쟁을 해야 되는 시대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정말로 본인에게 맞는 것과 동시에 본인이 잘하는 것을 찾아서 발전 시켜야 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먼저 본인이 영어를 왜 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부터 찾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