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두뇌유출, 인재유출! 이민가고 싶어요

이민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 있습니다. 두뇌 유출은 한국에서 빛을 받지 못하고 잘 안 되는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것보다 차라리 외국에 나가면 훨씬 더 낫겠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해외로 나가기 때문에 국가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는데 사실 이런 현상이 필리핀에서는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밖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 나라를 다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들은 필리핀 임금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해외기업, 외국인이 사장인 기업에 많이 들어가거나 외국으로 나가버립니다. 제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외국계기업에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왕에 출연하신 분들 중에서도 외국계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확실히 한국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불평등한 수직구조가 없고 억압보다는 자유로운 경쟁구도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봤을 때에도 외국계기업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수출할 수 있는 자원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자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부나 대기업이 잘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처한 여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75: 항상 같은 표현만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영어를 시작해서 처음 2~3년 동안에는 뭔가 막힌다는 느낌이 들다가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에는 계속 똑같은 표현을 사용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에도 계속 같은 표현만 사용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갖춰진 표현의 틀 안에서 살을 덧붙여서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외국인으로써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한계가 있습니다.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동안 영어에 노출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즉 영어권 나라에 살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는 원어민처럼 되기는 어렵습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정체기를 극복하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보다 양을 더 늘리고 다양한 방면으로 토픽을 넓히셔서 강사님과 대화를 하신다면 다양한 표현력을 익히고 사용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61: 영어 정말 답이 없어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부보다 영어를 즐기면서 그리고 본인에게 영어가 왜 필요한지 그 필요성을 느껴야 합니다. 제가 영어의 필요성을 처음 느꼈던 때는 헬스관련 정보를 얻기 위함이었는데 그 당시 한국에는 그 분야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해외사이트를 찾아보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살려고 마음을 먹었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저는 영어에 대한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는 중3이기 때문에 입시영어에 많이 노출되어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부모님에 의해 교육방향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조언 드리기가 쉽지 많은 않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부가 아닌 본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영어에 접근해 나가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본인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계속 한다면 그야말로 얻은 거 없이 시간만 보내게 될 것입니다.

49: 유아 영어홈스쿨 vs 영어학습지 뭐가 좋을까요?

나이가 어릴수록 머리는 좋은데 집중력이 떨어지고 나이가 많을수록 머리가 점점 나빠지고 집중력은 높아집니다. 대부분 고등학생 또는 20대에 들어가면 어릴 때보다 집중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놀면서 늘게 됩니다. 때문에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집중을 해야지 반대로 책상 앞에 앉혀놓고 가르치려고 한다면 아이한테도 고문이고 가르치려는 사람에게도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절대 그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홈스쿨은 엄마가 아이랑 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엄마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홈스쿨에서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가 쓰이는 환경에 아이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외국 아이들이 많고 자연스럽게 영어가 쓰여 지는 환경 속에서 아이가 놀 수 있도록 한다면 신기하게도 몇 개월 혹은 1년 지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40: 영어회화 초급 빠르게 벗어나고 싶어요

초보자들은 단어만 툭툭 던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영어초보자를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법형태를 이해하고는 있지만 평소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아서 영어로 말을 못 하는 사람. 그리고 또 다른 경우는 문법이나 문장의 형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영어를 하려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에는 머릿속에 기본지식이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즉 머리에 있는 것만 말로 꺼낼 수 있고 머리에 없는 것은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이해와 연습이 함께 이루어져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머리에 든 게 있어야지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머리에 든 것만 있다고 해서 영어를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토익점수를 800~900점대까지 올렸다고 해서 토익 지문처럼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에 지식이 쌓이고 그것을 밖으로 꺼내는 연습을 계속해야하는데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어느 정도 공부를 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조금씩 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는 머릿속에 다 집어넣고 완벽해지면 연습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서는 토익시험을 1개 틀렸을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으셨지만 영어로는 한마디도 못하셔서 제가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는 지식을 쌓는 것과 말하는 연습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영어로 편안하게 말하고 있는 본인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본인의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6개월 혹은 1년 전 본인의 파일과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