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항상 같은 표현만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영어를 시작해서 처음 2~3년 동안에는 뭔가 막힌다는 느낌이 들다가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에는 계속 똑같은 표현을 사용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에도 계속 같은 표현만 사용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갖춰진 표현의 틀 안에서 살을 덧붙여서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외국인으로써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한계가 있습니다.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동안 영어에 노출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즉 영어권 나라에 살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는 원어민처럼 되기는 어렵습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정체기를 극복하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보다 양을 더 늘리고 다양한 방면으로 토픽을 넓히셔서 강사님과 대화를 하신다면 다양한 표현력을 익히고 사용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58: “그건~”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나는 남자친구와 헤어졌어. 그건 날 우울하게 만들어. I broke up my boyfriend. It makes me depressed.   낡은 우산을 가지고 있어. 그건 날 빗속에서 젖게 만들어. I have an old umbrella. It makes me wet under the rain.   나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 그건 날 어린아이처럼 보이게 만들어. I have a bad habit which is biting my nails. It makes me look like a child. that은 앞에 말한 전체적 내용을 받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문장에서는 it을 사용하는 것이 더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만약에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상황이라면 it보다는 that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55: How do you think? vs What do you think?

우선 ‘How do you think?’를 들었을 때 느낌은 ‘어떻게 생각해?’입니다. 그리고 What do you think? 또한 ‘어떻게 생각해?’ 입니다. what about~? How about~? 둘 다 같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거실에 앉아있는 동생에게 다가가서 ‘무슨 생각해?’라고 질문할 때에는 ‘What do you think?’가 더 알맞은 표현입니다. 사실 “What~”과 “How~”의 차이를 설명하려면 더 구체적으로 파고들어야 하는데 저는 이것을 학습이 아닌 원어민들처럼 느낌으로 습득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제 쓰여야 맞는 것인지 설명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어색하지 않게 쓰여되는 ‘What do you think?’를 사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랜 만에 만난 사람에게 안부를 물을 때에는 ‘How are you doing?’으로 질문하는 것이 더 알맞으며 ‘What are you doing?’으로 물으면 ‘너 지금 뭐하니?’가 됩니다. 이런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익히기 위해서는 온쿱같은 곳에서 외국인강사와 대화를 통해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