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영어회화 초급 빠르게 벗어나고 싶어요

초보자들은 단어만 툭툭 던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영어초보자를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법형태를 이해하고는 있지만 평소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아서 영어로 말을 못 하는 사람. 그리고 또 다른 경우는 문법이나 문장의 형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영어를 하려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에는 머릿속에 기본지식이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즉 머리에 있는 것만 말로 꺼낼 수 있고 머리에 없는 것은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이해와 연습이 함께 이루어져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머리에 든 게 있어야지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머리에 든 것만 있다고 해서 영어를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토익점수를 800~900점대까지 올렸다고 해서 토익 지문처럼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에 지식이 쌓이고 그것을 밖으로 꺼내는 연습을 계속해야하는데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어느 정도 공부를 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조금씩 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는 머릿속에 다 집어넣고 완벽해지면 연습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서는 토익시험을 1개 틀렸을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으셨지만 영어로는 한마디도 못하셔서 제가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는 지식을 쌓는 것과 말하는 연습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영어로 편안하게 말하고 있는 본인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본인의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6개월 혹은 1년 전 본인의 파일과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