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든 게 없으면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쓸 수도 없는 이유

‘머리에 든 게 없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 말은 ‘머릿속에 영어 문장구조체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초보들의 경우 몇 가지 차이를 이해하지 못 합니다. Ex예를 들어 ‘I studied Japanese for 2 years.  I have studied Japanese for 2 years. I have been studying Japanese for 2 years.’ 이렇게 세 문장이 있습니다. ‘I studied Japanese for 2 years’ 이 말은 언젠가 예전에 내가 2년 동안 일본어를 공부했다는 말입니다. ‘I have studied Japanese for 2 years’는 2년 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I have been studying for 2 years’도 마찬가지로 2년 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공부할 거라는 말입니다.  위의 세 문장은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으면 뒤죽박죽으로 영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원어민이 들었을 때 ‘언제를 얘기 하는 거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영어는 문장 구성요소 배열에 일정한 순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rammar 구조 체계가 머릿속에 있어야 들립니다. 그게 없으면 들리지 않고 허송세월 보내는 겁니다. 제가 필리핀에 와서 한 달 동안 배운 게 겨우 ‘Is’ 하나였습니다. 그때 저는 그냥 아기가 언어를 배우듯 장시간 동안 듣기만하면 되는 줄 알고 그렇게 했다가 낭패 봤습니다. 머릿속에 영어 구조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문장구조가 머리에 없으면 이런 식으로 말을 하게 됩니다. 필리핀 강사: Andrew, What did you do yesterday? Andrew: Go to mall 필리핀강사: So you went to the mall. Why did you go there? Andrew: Umm… buy chicken. 필리핀강사: You bought the chicken. So what did you do with the chicken? Andrew: Umm… Umm… cook 필리핀강사: Oh, okay. Did you cook the chicken? Andrew: Yes, cook chicken. 머릿속에 있는 단어로만 말을 하는 겁니다. 말하자면 네 살, 다섯 살 아이가 ‘엄마, 아빠 줘. 싫어. 가’ 라고 말하는 것처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문장체계가 머릿속에 만들어지면 ‘엄마 물 주세요. 엄마 나도 가고 싶어요‘ 이런 식으로 문장으로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문장체계를 듣기만 계속 해서 습득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