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두뇌유출, 인재유출! 이민가고 싶어요

이민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 있습니다. 두뇌 유출은 한국에서 빛을 받지 못하고 잘 안 되는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것보다 차라리 외국에 나가면 훨씬 더 낫겠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해외로 나가기 때문에 국가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는데 사실 이런 현상이 필리핀에서는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밖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 나라를 다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들은 필리핀 임금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해외기업, 외국인이 사장인 기업에 많이 들어가거나 외국으로 나가버립니다. 제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외국계기업에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왕에 출연하신 분들 중에서도 외국계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확실히 한국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불평등한 수직구조가 없고 억압보다는 자유로운 경쟁구도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봤을 때에도 외국계기업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수출할 수 있는 자원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자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부나 대기업이 잘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처한 여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68: 해외 장기거주자의 영어 제자리걸음 고민입니다

해외에 장기거주하시지만 영어보다 한국어에 더 익숙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 삼촌도 미국 LA에서 8년 정도 계셨지만 영어를 잘하시지는 못합니다.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해외에 있더라도 한국 사람하고만 어울리고 그 나라 문화보다는 한국문화를 즐기며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영어 실력은 계속 늘지 않게 됩니다. 더군다나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고 연습할 수 있는 상대도 없다면 질문자님처럼 해외에 장기간 거주하더라도 영어실력은 제자리걸음이 됩니다. 본인이 뭔가를 정말로 이루고 싶다면 어떤 것들은 포기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포기를 함으로써 본인의 목표에 더 집중하게 되고 잘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기간 안에 영어를 잘 배우고 싶다면 한국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확 줄이고 외국 사람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이해자체가 부족하다면 Grammar in use와 같은 책을 이용해서 시험위주보다는 정말 실상에서 쓸 수 있는 영어의 이해를 높이고 어느 정도 지식이 쌓이고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 듣기와 말하는 연습을 통해 영어실력을 효과적으로 쌓아 가면 됩니다. 영문법이라는 것은 앎으로 인해서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고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식 문법은 시험에 유리한 쪽으로 이해를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영문법은 실상에서 유용하도록 이해시켜주는 것입니다.

47: 해외에서 돈 벌면서 어학연수 하고 싶어요

캐나다로 가서 친구 집에 얹혀사는 계획보다는 그 나라에 머물 수 있는 비자와 해외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캐나다는 호주와 달리 비자를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해외 생활에서 가장 큰 숙제는 숙식을 처리하는 것인데 무비자로 가게 되면 알바를 하는 것은 불법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지식 없이 생각으로만 계획하고 가신다면 낭패 보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자받기도 어렵고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캐나다, 영국, 미국보다는 일자리의 기회가 많고 비자를 쉽게 내주는 호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캐나다에 친구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곳에 가시는 것보다는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보시고 착실하게 계획을 잘 세우셔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45: 이민을 갔을 때 직면하게 될 문제들을 극복하는 방법

저 같은 경우에는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는 편이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향수병이 덜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평소 김치를 좋아하지 않던 저에게도 김치를 먹고 싶은 순간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고국을 그리워하고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언어장벽은 본인이 가려는 나라의 언어를 잘 못하는 상태에서 가는 것이라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곳에서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점차적으로 극복해나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편견, 문화적 차이는 어느 나라를 가던지 있고 재정적 어려움 또한 스스로의 능력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기술이 있거나 그 나라의 적합한 자격증이 있다면 일자리를 구하고 돈을 버는 데 수월 할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 사귀기는 직업을 구하거나 일을 하는 과정에서 좀 더 사람들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면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