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영어말하기 왜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

영어말하기는 그야말로 본인이 영어로 말을 하는 연습을 해서 말하기를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을 한 번도 벙긋거리지 않고 영어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영어로 말을 잘하게 되진 않습니다. 즉 눈으로 하는 공부와 입으로 하는 공부는 전혀 다릅니다. 영어 말하기에 추천 드리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광고가 나가고 있는 온쿱을 이용하시거나 실제로 이태원에서 외국인 친구를 사귄다거나 또는 외국으로 가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1:1로 외국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마련하고 그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대화 능력을 높이는 것이 바로 말을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분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으신 분들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영어왕으로 나오셨던 분들이 많이 공유해주셨던 방법이고 저 또한 했었던 방법으로 리스닝 실력이 요구되는 데 이 방법은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개념이 아니라 입으로 일기를 써보기도 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 것들을 영어로 말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욕하고 싶은 상사가 있다면 감정을 담아 영어로 말을 해보고 녹음한 내용을 다시 들어보는 것입니다. 이 방법에 도움 되는 신기한 앱을 최근에 발견했는데 바로 “Google Keep”입니다. 이 앱의 녹음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영어로 다 받아 적고 동시에 목소리까지 녹음을 합니다. 정확도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영문모드로 변경 후에 “Siri”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래서 연필이나 타자로 영어를 쓰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쓰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앱을 통해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했다면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제가 리스닝 능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고 말씀 드린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본인이 말한 것을 듣는 확인 작업에 들어가는 순간 ‘아 이게 누구지?’하면서 본인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